관리 메뉴

Pumpkin Time

뉴저지 Palisades Park의 "고향꼬치구이" 본문

〓여행을 말하다/해외여행

뉴저지 Palisades Park의 "고향꼬치구이"

김단영 2016. 4. 9. 03:19
728x90
SMALL

좋아도 GO....!!

속상해도 GO....!!

진지한 대화를 하기 위해서라도  GO....!!

오늘도  GO.... GO....!!


오늘도 양꼬치집이다.

지난번 갔었던 뉴저지 Palisades Park의 Columbia Ave.에 위치한 "동방꼬치구이".

이번엔 바로 그 근처의 215 Broad Ave. 에 위치한 "향꼬치구이".


2016/03/25 - [〓여행을 말하다/해외여행] - 뉴저지의 양꼬치



양꼬치엔 칭따오라는 나의 말이 오늘도 이어진다.

금새 달려가 사온 칭따오.

특별히 좋아하는 술이 있는지 묻기에.... 매화수 혹은 그와 비슷한것들을 먹는다고 하니...

설중매와 매화수까지 추가되었다.

아... 저걸 다 누가 먹지?


음.... 오랜만에 만난 미국의 매화수.

용량이 한국에서 파는것 보다 커서 병의 모양도 오동통이다.

요즘 살이불어 뚱해진 내 몸을 보는듯....^^


해바라기 씨앗을 한줌 가져다 테이블에 놓는다.

음... 이런거 보통 접시에 담아 와야 하는거 아닌가...? ㅎㅎ


테이블마다 있는 수도꼭지와도 같은 이건 뭘까?

사장님께 물어보니 만약 불이 났을경우 소화를 위해 사용하는것이란다.

오호~~~


간단한 반찬.

음... 난 아무래도 연변 음식에 대한 편식이 심한듯...^^


양꼬치 10p / $14.99




오늘도 노련한 친구의 손놀림으로 양꼬치가 구워진다.

음... 맛있겠당~~~


건두부볶음 $13.99


옆테이블에 아는 사람을 만난다.

음.... 맥주 한팩을 들고 우리 테이블로 합류한다.

점점 판이 커지고 있다.

요즘 내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면 마치 미국에 술원정이라도 온듯한 느낌이다.

나 술 못마시는데..... Really?


오늘의 서비스.

메뉴에는 없는 항목인 찐만두.

본인들이 먹으려고 직접 만든 만두란다.

음... 이정도면 메뉴에 넣어도 꽤 인기 있을듯~~




탕수육 $17.99

그동안 먹었던 탕수육과는 조금 다른 느낌.

그맛을 어떻게 표현해야하지?


한잔 두잔...

그리고 한점 두점....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어둑한 저녁이 된다.


양꼬치 좋아한다는 나의 말에 어째 미국에서의 외식은 양꼬치집으로 정해지는듯하다.

음.... 다음엔 다른나라 음식을 말해봐야할듯하다.

멕시코음식을 먹으러 가볼까?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LIST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