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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시금치씨앗, 방풍나물씨앗을 겨울에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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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화초에 죽은 잎들 떼어주고, 닦아주고, 분무기로 촉촉히 수분 보충해주고...
그것도 모자라 오늘은 씨앗을 뿌려주었다.
이 겨울에....?
얼마전 뿌려준 바질 씨앗이 싹을 틔우고 조금씩 조금씩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다른 씨앗도 뿌려보기로했다.
오늘 준비한 씨앗은 시금치와 방풍나물.
시금치 씨앗 색상이 곱기도 하다.
얼마나 싹이 나오고 얼마나 잘 자라줄지 모르지만, 일단 50%의 기대는 걸어본다.
겨울날씨와 아파트라는 환경에서 이정도의 기대치면 꽤 높게 잡은듯....^^
우리집 가장 큰 화분 두개에 흙을 가득 담고, 원형 화분에는 방풍나물을... 배모양의 나무 화분엔 시금치를 뿌렸다.
지난달 뿌려놓은 바질 씨앗에서 예쁜 새싹이 나오고 있는것 처럼 이곳에도 뽀얀 새싹들로 가득 채워지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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