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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 사진반 시작 본문

〓여행을 말하다/렌즈에 담은 세상

경인아라뱃길 사진반 시작

김단영 2016. 1. 1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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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경인아라뱃길 전망대를 방문했을때 여객터미널 1층에 전시된 사진들을 보게되며 알게된 아라뱃길 사진반.

다음에 강좌가 시작된다면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던중.. 기회가 찾아왔다.


2016년 1월 14일 개강.


사진을 오래 찍어왔다.

그리 좋은 카메라를 사용한적은 없지만,

좋은 사진을 담기 위해 노력 해왔다.

마음처럼 좋은 사진이 남겨지지 않을때마다 들은 생각은... 사진을 한번쯤 배워보고 싶다는 사진에 대한 갈증이었다.


20주의 수업.

사진을 제대로 알기에 충분한 시간은 아니지만, 그 시간이 지난 후 난 조금은 발전된 나의 사진들을 얻게되지 않을까?


조금 일찍 도착한 아라뱃길 전망대.

겨울 저녁시간의 느낌은 차가운 기온 만큼이나 허전한 모습이다.






첫 수업이 시작되었다.

나처럼 처음 나온 사람은 3~4명 정도?

모두 배우셨던 분들의 재수강인듯하다.


간단한 눈인사와 함께 사용하는 카메라 기종을 함께 소개한다.

캐논 5D, 6D 기종이 가장 많은듯하다.

니콘을 사용하는 분들도 많았지만, 가장 오래된 모델을 사용하는건 나였다.

대부분 고가의 카메라를 가지고 계셨지만, 그래도 난 오랜시간 나와 함께 한 NIKON D80이 소중하다.

아... 스스로를 위로하는 말로 들리려나?


다음시간부터는 카메라에 대해서 더 잘 알기 위해 같은 기종끼리 모여앉는게 좋겠다고 하신다.

음... 그럼 난 혼자 앉아야하나?


소개 후 강사분이 말씀하신다.

좋은 카메라가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게 되는건 맞는 말이라고...^^

나 역시 좋은 카메라에 대한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일것이다.


나에게 질문을 던져본다.

"넌 지금 사용중인 카메라를 몇%나 활용하고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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