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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의 마지막 밤...^^ 본문

〓어제와 오늘

2015년의 마지막 밤...^^

김단영 2015. 12. 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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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왜이리 빨리가는지...

40대는 40km로 달린다는데... 느낌으로는 200km쯤 달려가는듯한 느낌이다.


내 마음이 준비가 되어있든 말든.... 시간은 이미 올해의 마지막을 맞이하고 있다.

무언가는 해야할것 같은 마음에... 크리스마스 장식을 모두 정리하기로했다.









장식 되어 있던 곳들은 금새 허전함을 몰고 온다.

아주 잠시 차지했던 크리스마스 장식이었을뿐인데....


2015년의 흔적들을 정리하려 이것 저것 옮기다보니... 식사 시간을 넘겼는지... 뱃속에서 요동을 친다.

겨울이지만, 많이 움직인 탓인지... 덥다.

시원한 맥주 한잔이 생각난다.


문득 들은 생각...

크리스마스의 장식들을 정리하고 있지만...

오늘은 마지막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고 싶은 마음..?


눈꽃송이 장식의 접시와 한겨울의 눈사람 컵을 꺼내본다.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느라 오는지 가는지 모르게 크리스마스를 넘겨보냈는데...

오늘 제대로 느끼는 하루다.







그리 특별한일 없이 하루가 지나간다.

2015년의 마지막이라면 무언가 좀 달라야 할것 같은데... 너무도 조용한 나의 하루다.


한해를 보내는 마지막 밤.

생각해보니.... 굳이 특별할 필요는 없는듯 하다.


내일 아침 7시부터 아파트 옥상을 개방한다는데...

56층에서 바라보는 일출의 행운을 놓치지 않으려면 오늘은 일찍 잠들어야 할듯하다.

올해의 마지막밤은 특별하지 않지만, 새해의 첫날은 조금은 특별해야 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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