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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mpkin Time

봄을 담은 가을 본문

〓자연을 담다/선반위의 푸르름

봄을 담은 가을

김단영 2015. 9. 24.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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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또 하나 둘... 떨어져 나가는 잎

그렇게 앙상해지는 나무가지를 위로라도 하고 싶었을까?

봄인듯 고개를 내민 여린잎

 

뜨거웠던 여름을 보내고 여름의 햇살처럼 붉어진 잎

뭐가 그리 급해 빠른 이별을 선택했을까?

바스락 바스락 말라버린 가을빛을 담은 잎.

 

하나의 나무에 봄과 가을이 공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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