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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오리고기 (5)
Pumpkin Time
이번주부터 시작한 필라테스.운동 가야하는데.. 내가 못먹는다고 남편까지 굶길 수 없는일...집에 들어오며 구입한 생오리로 오리주물럭을 만들어볼까한다. ‡ 재료 : 오리, 양념장, 양파, 대파, 깻잎, 고추 ‡ 오리 상태가 꽤 맘에 든다.신선해 보이지만, 오리 특유의 잡내를 없애줘야한다. 소주, 후추가루를 넣고 약 20분정도 재워놓는다. ‡ 양념장 : 간장, 고추장, 고추가루, 설탕, 다진마늘 ‡소주, 후추가루는 미리 재워놓을때 사용해서 양념장에 넣어주지 않아도 되지만,취향에 따라 조금 더 넣어도 맛에 큰 변화는 없다.설탕은 아주 조금만 넣어준다. 맛갈스러움을 내줄 수 있는 정도의 양만큼.보통 이런 양념에 물엿등을 사용하는 분들이 많지만, 이 또한 넣지 않는것이 더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다.단맛은 넉넉히..
아빠가 주신 오리고기 봉지.꽤 묵직하다."두마리쯤 되려나?"생각했는데... 다리만 가득~~ 내가 못본건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선 오리 다리만 파는건 못본듯 한데..미국에선 오리 다리도 부위별로 판매하는듯....^^ 〓 오리손질 오리기름이 몸에 해롭지 않다지만, 그래도 기름은 좀 거부감이 있기에 오리 기름과 껍질은 모두 제거하며 손질한다. 〓 백숙용 오리 잡내없애기 손질한 오리는 잡내를 없애고, 살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맥주를 부어놓는다. 꼭 맥주를 부어놓지 않아도 되지만, 전날 먹고 남은 맥주가 있어 오리에 활용해본다....^^ 〓 구이용 오리 손질 구이용은 오리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익혀줘야 고소하고 맛있기에 껍질을 제거하지 않았다. 칼집을 넣은 오리는 소금, 후추, 생강가루를 고르게 뿌려놓는다. 〓 오리..
"세발나물 오리고기"를 만들어먹기 위해 구입한 세발나물과 샐러드를 만들어먹기 위해 구입한 새싹. 요리 후 남은 채소로 상큼한 비빔밥을 준비했다. 고슬고슬한 밥에 새콤한 초장과 참기름만 넣어주고, 세발나물과 새싹을 넣어주면 준비 끝~ 입안가득 상큼함이 가득한 "세발나물 새싹 비빔밥" 봄에 나는 어떤 채소든 훌륭한 비빔밥 재료가 될 수 있는 요즘... 싱싱한 봄 채소만 준비한다면 훌륭한 밥상이 될듯하다...^^
상큼한 봄나물과 어울어진 비빔밥이 먹고 싶어 사온 세발나물. 장봐온 것들을 냉장고에 넣는데.... 오리고기가 보인다...^^ 오늘 세발나물은 비빔밥이 아닌 오리고기와 궁합을~~ 내가 싱겁게 먹는 편이라서인지 훈제 오리고기의 짠맛이 싫다. 그래서 늘 풍성한(?) 야채와 함께 먹는데.. 오늘은 세발나물과 궁합을 맞춰본다. 소스나 양념 없이도 세발나물과 함께 먹는 오리고기가 상큼하다. 특별한 일 없는 일욜~~ 점심 메뉴부터 좀 거한듯한데... 알콜도 곁들여야하는건가....??
한두달 사이 몸무게가 부쩍 많이 늘었다. 활동량은 같은데... 평소 안먹던 고칼로리의 음식들과 잠들기 전에 먹는 이상한(?) 행동의 결과..... ㅠ.ㅠ 하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더 먹게되니 이 악순환을 어쩌면 좋단말인가.....!! 주변 사람들의 잘 모르겠다는 말에 위로를 삼는건 아닌데... 그래도 다행이다 생각이 든다. 그 다행이란 생각이 아주 안좋은 생각인줄 알면서도. 그런데 오늘밤엔 오리 고기에 칼을......^^ 이 밤중에 어쩌란 말인가...?? 오늘까지만 먹자... 정말... 정말... 정말루......!! 아.. 그런데 왜이리 맛있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