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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진공부 (5)
Pumpkin Time
한국사진작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인천전국사진강좌"에 참석했다. 사진작가증을 만드는것에는 사실 아직 그리 큰 관심은 없다.그보다는 그 과정을 거치면서 나에게 좋은 인맥, 지식, 경험이 만들어질 생각을 하니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강좌가 있기 전 누드사진 촬영이 진행된다.좋은 자리에 앉기 위해 1시간 전에 도착했지만, 이미 앞자리는 거의 채워져 있었다. 누드사진 촬영 전 카메라 세팅을 마치고 모두 시작 시간을 기다린다.앗... 그런데 이런날 난 왜 삼각대를 가지고 오지 않았을까?릴리즈가 있지만, 무용지물이다... ㅠ.ㅠ 누드 사진 촬영이 시작된다.그동안 참 여러 종류의 사진을 담아왔지만, 누드사진 촬영은 처음이다.나에겐 참 귀한 경험이다. 오늘 담은 사진의 컷수는 무려 1,400장.뭘 이리 많이 찍었을까? 1..
박물관에 가면 유리관 안쪽에 전시된 작품들을 많이 보게 된다. 사진에 담고 싶어 여러 컷 담아오지만, 담긴 사진에는 주변의 모습과 반사된 자신의 모습도 함께 담기게 되는 경우를 흔히 보게 된다. 어떻게 하면 박물관 유리 안 작품들을 잘 담을 수 있을까? "이곳 사진들은 촬영 여부를 허락받고, CANON 6D / 24-105mm로 촬영했다." ▣ 첫 번째 연습 - 렌즈와 유리의 KISS TIME. 이 모습은 우리가 흔히 접하는 박물관의 모습이다. 유리관 안에 전시된 작품들의 잔상, 그것들이 반대편에 반사되고, 주변 조명으로 그림자도 일정치 않다. 이곳에 있는 작품 중 한 가지의 결과물이다. 사진의 결과물을 보면 앞에 유리가 있었다는 걸 전혀 알 수 없다. 그 어느 곳에도 유리의 반사된 모습도 찾을 수 없다..
매주 목요일 사진반 수업. 다음주 목요일 새벽부터 서둘러 출국을 하게 되니... 사진반에 올 수 있는 시간은 오늘이 마지막인듯하다. 내가 항상 앉던 앞자리 세번째 자리.그 자리가 비어있어도 허전하게 느낄 사람은 없겠지?어느날 새롭게 나타나 잠깐 나오다 사라진 존재감 없는 "모자쓰고 오던 누구더라?"뭐.. 그정도? 가장 먼저 도착해 처음 문을 열고 들어간 강의실.아무도 없는 강의실, 덩그러한 칠판.그리고 늘 그러했듯 수첩을 꺼낸다. 9주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 좋았던 시간이다.덕분에 사진공모전에 작품을 내보려는 무모한 욕심을 갖게되었다.순위는 바라지 않는다.나의 도전에 박수를 보낼뿐이다.
한달 전 나의 친구가 된 Canon EOS 6D.이런 저런 상황을 만들며 사진을 찍다보니 그렇지 않을때보다 더 스트레스가 쌓이는것 같다.원하는 사진이 만들어질땐 온갖 호들갑을 다 떨면서,그렇지 않을땐 손발을 동동구르고 있다 . 지금처럼.... ㅠ.ㅠ무슨 어린아이도 아니고... 여러가지 상황에서 어떤 설정을 만들어야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는지 아직 잘 모른다.몇일째 같은 종류의 사진만 이런 저런 설정을 바꿔가며 찍고 있는데... 아직이다.만약 저 카메라 가격이 지금의 100분의 1 가격이었다면, 벌써 여러번 던져버렸을지도 모르겠다. OTL......... 한달 전 Canon EOS 6D를 가지고 처음 출사 나갈때 나의 모습이다.이땐 원하는것 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게 해주는 6D에 감동이 가득했었는데....
"창"사진을 찍기 위한 방해물이 될때가 있다.창 너머에 있는 것들을 사진에 담을때 창문에 묻은 먼지나 자국들이 함께 찍히고,창 유리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나 주변의 모습이 반사되어 함께 담겨진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창밖의 풍경을 담아야 한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 렌즈의 후드를 빼고 렌즈를 유리에 완전이 붙여서 찍으면 유리의 먼지같은 잡티를 카메라는 잡아내지 못한다.사람의 눈은 가까이 있는것을 인지하지만, 렌즈는 인지하지 못하는것을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정면만 담아야한다.위, 아래, 옆면을 찍기 위해 렌즈의 각도를 움직였을때 내가 가진 카메라에 어떤 모습이 담겨질까?이건 찍어보고 스스로 그 감각을 익혀야한다.그게 정답이다. Canon EOS 6D, 24-105mm, ISO 100, 노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