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촌부(村夫)
- 에움길 걷다
- 고요한 산사의 풍경소리
- 여행카페
- 김치앤치즈의 Life, Travel & English
- 인천서구청 블로그 노을노리
- 계양구청 공식 블로그
- 하고싶으면 하는거야!
- 인천광역시 서구청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
- 인천광역시 남동구청
- 산림청
- 창조경제의 시작, 남동구
- 산림청 대표 블로그
- Kien's story
- 제이의 이야기
- LOCK&LOCK 커뮤니티사이트
- 이금기소스 요리전문 블로그
- 내다보는 (창)
- 오스트리아,그라츠! 지금은 린츠
- 몽실언니의 영국일기
- 옷에 달라붙는 먼지처럼 세월에 달라붙는 추억들
- hCard 1.0.1 XMDP profile
- 칼퇴의품격
- Love Letter
- GENTLE DOG
Pumpkin Time
산행(57). 2012년12월20일 내변산(內邊山, 1439m)- 위치 : 전북 부안군에 있는 국립공원.- 산행코스 : 내변산탐방지원센터 → 자연보호현장탑 → 분옥담 → 직소폭포 → 선녀탕 → 재백이재 → 관음봉 → 내소사- 산행시간 : 4시간30분 내변산은 경치가 아름다워 한국 8경의 하나로 꼽혀 왔으며, 산의 변산과 외변산, 즉 바다의 변산으로 나누어진다. 내변산탐방지원센터에서 내소사까지 가는 산행길이 완만한 힐링코스이다. 실상사(實相寺) 부안실상사지(扶安實相寺址) 직소폭포(直沼瀑布).높이 약 20m로 그 용소(龍沼) 옥수담(玉水潭) 및 그 밑에 이어지는 제2·제3폭포와 더불어 내변산 제일의 경승지를 이룬다. 내소사가 바라보이는 이곳이 변산반도를 가장 잘 볼 수 있는곳이다. 내소사로 하행완료. 시간이..
2012년 올 연말엔 송년회와 크고 작은 모임들이 유난히도 많았다.오늘 식사는 사물놀이 수업을 받으신분들께서 마련하신 식사 모임이다. 오늘은 18대 대선이 있는날.선거를 마치고, 식사 모임으로 향했다. 육고기중 유일하게 맛있게 먹는 오리고기.하지만, 이곳의 고기는 그리 만족스럽지 못했다.반찬도 별로였다면 식사의 즐거움을 찾기 어려웠겠지만, 다양한 종류 어느것 하나 나무랄곳이 없었다.특히 요즘 한창 고소함을 자랑하는 봄동겉절이의 고소함과 매콤함이 입맛을 자극했다. 아무리 좋은 음식도 같이하는 사람들과의 소통이 있기에 더욱 소중하다.식사 후 티타임으로 이어진 여유로움은 연말 바쁜스케쥴로 지친 피로를 풀어주는듯했다. 크리스마스가 다음주로 다가왔다.에너지 절약으로 조용하다 하지만, 이곳저곳 크리스마스 장식들을 ..
서태후가 즐겨먹었던 만두로 유명한 천진포자만두. 만두는 종류를 가리지 않고 좋아하지만, 삼청동의 천진포자를 지날때면 꼭 발걸음을 주춤하게 된다. 오늘은 3시 이후 문을 여는 날이어서 아쉽지만, 옆의 면관으로 향했다. 면관에 오면 주문하게 되는 지짐만두. 기름이 늘 많은게 약간 아쉽다. 볶음병면 차오빙. 굵은 면발의 꼬들꼬들한 식감이 좋다. 윈톤 삼선만두국. 어릴적 어머님이 해주시던 만두속을 동그랗게 만들어 끓여주던 그것과 비슷하다. 단백했던 어머님의 만두국과는 달리 이곳의 만두국은 조금은 느끼함이 있지만, 국물에 새우젖을 넣어 단백함을 주는듯하다. 이곳을 내가 찾는 이유는 어쩜 이 고추다대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만두에서 듬뿍~ 면요리에서 듬뿍~ 심지어 국물 요리에도 듬뿍~ 오늘 이곳에서의 식사는 올해의..
토막토막 끊어서 다녀가곤했던 서울성곽길.모처럼 여유이는 월요일 성곽길에 찾았다.반사경에 내 모습을 담아본다. 오늘 코스는 혜화문에서 백사실계곡으로 정했다. 혜화문. 삼청각 쉼터에서 잠시 쉬어가기로했다.친구가 준비해온 커피한잔이 편안함도 함께 가져다준다. 이곳에서 쉬어가는 나의 친구 니콘 D80. 친구의 카메라도 쉬어간다. LUMIX GX1. 살짝 얼어 반질반질해진 바위가 아이들에겐 즐거운 놀이터가 된다.
가야금을 배우고 있는 학생의 부모님께서 식사를 하자고 하셔서 미리 비워놓은 일요일 오후... 학생이 좋아하는 이대앞으로 가서... 학생이 좋아하는 쏘렌토에서 식사를 했다... 유난히도 노란 버터의 색감이 식감을 자극한다. 너무 맛있어 두번이 주문했었던 고르곤졸라 파스타. 식사 후 학교를 찾았다.국악전공을 해야하느 서울대를 보내고 싶은 욕심이 많다.아이가 잘 따라주었음 하는 나의 욕심과 아이의 목표가 일치하길 바랄뿐이다.아이는 이화여대를 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꿈같은 이야기처럼 말하지만, 난 믿으려한다. 나의 욕심이 단순한 욕심이 그치지 않을것이라는걸... 천사같은 아이와 그 아이만을 바라보는 엄마.그리고 난 이 두사람을 너무도 사랑한다.지금 이 아이의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간직하고 아름답게 ..
지인들과의 저녁식사 후 찾은 영화관.극장은 잘 찾게 되질 않다보니 이번에도 오랜만의 발걸음이다... 제목은 "나의 PS 파트너"19...?야한 영화일까...? 첫장면의 전라의 정사신에 조금 놀라기도 했지만, 보는동안 유쾌하게 웃으며 시간을 보낸듯하다.김아중 결혼식장의 지성 축가곡 "Show Me Your Panty"너무 황당한 가사 내용에 웃음도 났지만, 왜이리도 그 장면이 나에겐 슬프던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고백하지 못하는 나...그저 바라만 보는 나...그렇게 혼자 이별을 하는 나...나란 사람.. 참 바보같다고 느낀 하루... 코믹로맨스인 이 영화가 나에겐 슬프게 다가왔다...!!
꼼장어는 부산 자갈치 시장의 역사에서 시작되며 경남지역 사투리 표현이다.꼼장어는 처음 먹어봤다. 그동안 먹어볼 기회가 없었던건 아니지만, 왠지 거부감이 드는건 내 까탈스러움보다는 겉모습에서 오는 조금은 징그러움이 이유겠지.나이가 들며 여러종류의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게되다보니 까탈스러운 입맛도 조금은 고쳐봐야하지 않나 싶기도하다.그래서 용기를 내서 도전.....!! 모든 고기의 양념한걸 좋아하지 않아 소금구이로 주문했다. 고기가 나오기전 빈 불판을 바라볼땐 늘 맛있겠다라는 생각을 하지만, 오늘의 꼼장어 메뉴는 손가락까지 오그라들게 하는듯했다. 헉.. 접시에 나온 꼼장어의 색상이 좀.... 거북스럽다.... 적당히 익었다며 먹어보라는데 쉬이 젓가락이 가질 않는다.완전 바싹~ 구워졌을때야 맛을 보니 노가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