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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기운을 담기 시작한 천년초 본문

〓전원생활

봄의 기운을 담기 시작한 천년초

김단영 2015. 4. 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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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30도까지 얼지 않는 천년초는 겨울동안 얼지 않기 위해 수분을 빼고 쪼글쪼글한 모양으로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가

봄이 되면서 다시 통통하게 물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앙상했던 천년초 밭에도 잡초들이 하나 둘 파릇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바닥에 누워있던 천년초 줄기들도 힘있게 올라오고 있지요.

이맘때면 잡초들을 제거해주고, 천년초 줄기도 솎아줘야 하기에 손이 바쁘답니다.

 

 

 

밭이 앙상해보이죠?

모체에 있던 줄기들을 수확하는 중이랍니다.

수확한 줄기들은 식재(植栽)로 사용될 줄기는 따로 골라내어 다른 밭에 다시 심어주고,

나머지 줄기들은 분말과 액기스를 내리는 작업을 한답니다.

올봄엔 수확량이 생각보다 더 많아져 몸은 바쁘지만, 마음 풍성한 여유로움을 느껴고있답니다.

 

<2015 고양시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고양체육관에서 2015년4월8일~2015년10월9일까지 열립니다.

이 기간동안 고양체육관으로 오시면 제가 농사지은 천년초로 만든 다양한 제품들을 저려한 가격으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운영시간 : 매주 수, 목(2일간) / 오전9시~12시(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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